[작가]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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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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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한 가정을 만들어가며 느낀 소소한 행복을 저와 같은 아내, 엄마들이 공유하며 일상에 작게나마 반짝이는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연기대상을 타는 것보다 훨씬 큰 보람일 것입니다.

수원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로 브라운관에 입문했다. 탤런트나 영화배우 보단 CF 스타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빼어난 외모의 명성만큼 1992년 미스 경기 진에 선발 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1994년 드라마 `영웅일기`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탤런트로서의 길에 들어섰다. 「도시남녀」「모델」「내 마음을 뺏어봐」「그 여자네 집」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김남주’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패셔너블한 매력은 광고에도 이어져 ‘푸르지오(대우아파트)’ 등의 모델로 다년간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1년 영화계 데뷔작인 문희융 감독의 <아이 러브 유>에서는 비디오 저널리스트인 "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

그놈 목소리(디지털 상영)()|주연배우
아이 러브 유(2001)|주연배우
그놈 목소리(2006)|오지선
내조의 여왕(2009)|천지애

2005년 동료 배우 김승우와 결혼하고, 곧 두 아이를 얻었다. 이후 2007년 영화 「그놈 목소리」로 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온전히 내조와 육아에 집중하며 아내이자 엄마로서 지냈다. 2009년, 8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내조의 여왕」에서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주부 ‘천지애’로 등장, 헤어 스타일부터 패션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 여자네 집」으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200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TV스타 부문상(2009), 「내조의 여왕」으로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탤런트 부문 최우수상(2009), 제2회 방송영상그랑프리 올해의 배우 부문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표창(2009),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2009),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2010), 중국 CETV 그랜드어워즈 등을 수상했다. 어느덧 데뷔 16년. 어떤 자리에 있어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쌓아온 것처럼, 결혼 후 살림과 육아에 열중하며 알게 된 평범한 진리를 이 책에 담고자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꾸민 집, 남편을 위해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는 기쁨,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우아하게 나이 들고 싶은 바람 그리고 모든 것엔 균형과 조화가 최고라는 깨달음 등이 그것이다. 저서로는 결혼 후 살림과 육아에 열중하며 알게 된 평범한 진리를 담은『김남주의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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