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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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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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있는 그대로 불안을 직면해보자. 정말 뭐가 불안한지 들여다보는 과정 없이는 본질에 다가갈 수 없다. 두려움에 직면하지 않으려고 세상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늘 본질을 피해왔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불안한 것이다.

鄭惠信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05년 전두환정권에서 무고하게 고문을 당하고 18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박동운 선생을 만난 이후로 1970~80년대 고문생존자, 5·18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자로 살았다. 2008년부터 고문피해자를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고문치유모임의 집단상담을 이끌었고, 2011년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집단상담을 시작하며 심리치유센터 ‘와락’을 만들었다. 진료실에 머무는 의사가 아닌, 거리의 의사가 꿈인 정혜신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에 거주하며 치유공간 ‘이웃’의 이웃 치유자로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혜신의 사람 공부』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공저) 『당신으로 충분하다』 『홀가분』 『사람 vs 사람』 『남자 vs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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