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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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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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이다. 합천, 대구, 부산에서 성장기를 보냈으며, 연세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부전공했다. 대학 4학년 때 문예지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됨으로써 소설가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로 『폐쇄병동』, 『그림 같은 시절』, 『반인간』, 『풍류왕 김가기』,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가 있고, 수학소설로는 『이것이다』, 『이로써 영원히 계속되리』 등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세계수학교육자대회(ICME-12) 융합학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인들이 '잡학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소설 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반도체를 비롯한 재료공학, 물리학과 천문학, 역사와 철학, 정신의학 같은 분야에 눈길을 주기도 하고,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국민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두루 관찰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현재 도교와 첨단과학 그리고 역사와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과, 각종 폭탄 제조에 미친 과학도 이야기, 한국인의 성(性)과 권력을 다룬 장편소설 등 미발표 초고 작품들을 개작하고 있다. 2003년에 발표한 『반인간』을 통해 동양의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메스를 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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