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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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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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문학상, 봉사상, 에세이집 출간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여러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한 후 영어 정복을 위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결심했다.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 호주에서 자기의 의사 표현도 제대로 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 하나 되는 것이 없었다. 대박 농장이라 불린 곳은 모두 허구였고, 잘못된 서류작성으로 다른 농장으로 이동도 못하는 상황도 겪는다. 게다가 워킹 홀리데이에서 돌아와 영어만큼은 자신 있었지만 대기업 면접에서 워킹 홀리데이의 서바이벌 영어는 한 순간에 무너졌다.

자신뿐 아니라 호주에서 수많은 실패자들을 목격해온 1년 전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장밋빛 희망만을 알려줬던 유학원을 찾아가 "왜 유학원에서 워홀에 대한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으며, 더 많은 실패자가 나오지 않도록 책임 있는 컨설팅을 주문했다. 그의 신선한 문제의식과 열의에 공감한 한 유학원이 그에게 직접 호주 유학 컨설팅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지금 그는 자신의 쓰디 쓴 경험을 토대로 한 '비판적 컨설팅'으로 유명하다. 그의 도움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워홀러들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만큼 워홀러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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