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리처드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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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리처드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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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Yates
1992년 세상을 떠난 후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
최근 들어 『타임』지가 선정한 영어권 100대 소설(2005년)에 꼽힌 것을 비롯하여 리처드 예이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모든 작품들이 다시 발행되었고 그의 생애를 다룬 전기들도 속속 출간되고 있다. 잔인할 정도로 비극적인 작품이라는 치우친 비판이나 폄하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리얼리즘과 작가적 냉정성을 재평가하는 비평들이 발표됨으로써 이제 리처드 예이츠의 작품 세계와 삶까지 폭넓게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더 이상 텍스트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레볼루셔너리 로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고 『부활절 퍼레이드』도 영화화 예정이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리처드 예이츠가 1961년에 발표한 첫 작품으로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이 작품은 아름답고 정교하게 빚어낸 문장으로 작가에게 ‘작가들의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주었으나 정작 일반 독자들에게는 작품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저주받은 걸작’이었다.

그 외 리처드 예이츠의 다른 작품들로는 『특별한 섭리』『평화의 교란』『부활절 퍼레이드』『좋은 학교』『청춘의 마음이 울고 있다』『차가운 봄날의 항구』 등의 장편소설과 『열한 가지 외로움』『거짓말쟁이 연인들』 등의 단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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