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Terry Gil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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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Terry Gill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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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길리엄
팀 버튼,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비쥬얼리스트로 손꼽히는 테리 길리엄은 캘리포니아의 옥시덴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잡지의 카투니스트와 영국에서 TV애니메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초현실주의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할리우드 제작자들의 눈에 띄게 되고 <자버 워키>와 <사차원의 난장이 E. T.>이란 영화를 만들게 된다.

<여인의 음모>는 그 해 LA비평가협회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미래 사회의 전체주의와 탈출에 대한 환상을 기괴한 미장센 속에 담아낸 걸작이다. <바론의 대모험>은 동화적인 내용으로 기이한 유머와 과장된 비주얼을 보여주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한다. <피셔 킹>은 한 디제이와 아내가 죽고 걸인이 된 교수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역시 어부왕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였으나 흥행에 실패하고 만다.

크리스 마르께의 <방파제>에서 영감을 얻는 <12 몽키즈>는 브루스 윌리스와 브래드 피트가 나와 미래 사회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온다는 설정과 함께 묵시론적 비전을 담은 영화이다. 1998년엔 칸 영화제에서 <라스베거스에서의 공포와 혐오>를 선보이며, 사회의 부조리를 유쾌하게 비트는 독특한 영화 세계를 선보인 테리 길리엄은 7년만에 야심작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을 내어 놓았다.

[필모그래피]

피셔 킹(1991)|감독
12 몽키즈(1995)|감독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2005)|감독
타이드랜드(2005)|각본
타이드랜드(2005)|감독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009)|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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