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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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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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누구에게나 우연을 가장한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그것을 붙잡아 행운으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그 작은 우연을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행운'으로 만드는 과정은 무수한 고통과 눈물방울들을 모아 등수를 매길 수 없는 트로피를 만드는 것과 같았다. 아무도 줄 수 없는, 내가 나에게 주는 상. 나는 아직 그 상을 받지 못했다.

Yuna Kim
"피겨스케이팅 세계챔피언이지만 '자유'와 '평범'을 꿈꾸며
단순하고 쿨한 O형에 안 먹는 거 빼곤 다 잘 먹는
꿈 많고 소탈한 스무 살의 피겨 스케이터다." --- 김연아 선수가 직접 쓴 자기 소개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 스타이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이다. 1990년 부천에서 태어나 7살에 스케이팅을 시작해 14살에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피겨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다. 군포 수리고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2004-2005 ISO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위에 오르며 피겨 꿈나무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다 시니어 무대 데뷔 후 2006-2007, 2007-2008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피겨 선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와 프리프로그램 '세헤라자데'로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세계 최고점 기록을 76.12로 갱신하고, 종합 점수 207.71로 마의 200점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9-2010 시즌에는 종합 210점을 돌파하며 '피겨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에서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종합 228.56점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최초로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야말로 피겨여왕 김연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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