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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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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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2월 27일 평북 용천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호세이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였다. 귀국 후 몇 편의 시를 발표하다 1936년 『조광』에 『탁류』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해방 전에는 지식인의 고독한 내면심리를 묘사한 『탁류』, 『야한기』 등 모더니즘 계열의 소설을 주로 창작하였고 일본어 콩트 『습작실로부터』를 일본 잡지 『조선화보』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서울시지부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잔등』, 『한식일기』, 『속 습작실에서』 , 『평대저울』 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대의 남한 현실에 대한 비판을 담은 소설 『황매일지』를 『민보』에 연재하는 한편 『문장』 속간호에 『역사』를 발표하다가 월북한다. 유일한 창작집으로『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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