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땅과 자연'은 현대에 이르러 다른 것으로 대체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것이 인공 구조물인 경우도 해당되지 못할 바는 없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의 심성이 그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현대 도시에서 명당 관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및 전북대학교 강사를 거쳐 국토개발연구원 주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청주사범대학 지리학과 교수, 전북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최창조의 새로운 풍수 이론』, 『한국의 자생 풍수』 1·2, 『한국의 풍수지리』, 『한국의 풍수사상』, 『사람의 지리학』, 『땅의 논리 인간의 논리』, 『도시 풍수』, 『좋은 땅은 어디를 말함인가』, 『땅의 눈물, 땅의 희망』, 『풍수잡설』, 『북한 문화유적 답사기』 등이 있고, 역서로 『청오경·금낭경』, 『서양인이 본 생활풍수』,『한국풍수인물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