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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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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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평창)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뒤 춘천으로 유학을 떠났다. 고등학교 때 읽은 단 한 권의 소설인 조지 오웰의『1984』는 충격적이었다. 강원대 불문학과에 들어가 시와 소설을 저울질하다가 경쟁률이 약해 보이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졸업 후 주물 공장, 아파트 공사장에서 막일을 했다. 강원일보(1991년)와 경인일보(1996년)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지만 청탁이 오는 곳은 없었다. 그러던 중 IMF가 터졌다. 돌아갈 곳이 고향밖에 없었다. 2000년 신춘문예에서도 모두 떨어졌다. 그런데 2000년 여름, 무더위를 견디며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란 소설을 썼고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그동안 소설집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십오야월』 등,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누에의 난』 『마가리 극장』 등, 산문집 『눈 이야기』 『영』 『강릉바다』 등을 펴냈고 허균문학작가상,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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