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세인트 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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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세인트 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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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John Greene
세인트 존 그린(St John Greene)은 영국 잉글랜드의 남서부 지역에서 자랐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신지’로 불린다. 이십대에 소울메이트인 케이트를 만나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왔다. ‘짜릿하게 살지 않으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케이트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며 마음껏 인생을 즐기던 중 케이트가 유방암에 걸렸다. 어느 날 신지가 아픈 케이트를 끌어안은 채 “만약 당신이 떠나면 어떡하지?”라고 무심결에 중얼거렸고, 케이트는 남겨질 남편과 두 아이를 위해 ‘엄마의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떠나고 난 뒤 신지가 아이들과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일들과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항목들로 채워진 이 리스트는 케이트가 떠난 후 신지가 홀로 아이들을 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언론에서 이 사연을 앞다투어 소개하면서, 케이트와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영국인들의 가슴을 적셨다. 신지는 케이트가 남긴 리스트의 내용과 그녀와의 추억을 담아 2012년 『엄마가 있어줄게』를 발표했고, 이 책은 온 영국을 감동시키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현재 그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가르치는 회사를 운영하며 두 아이와 함께 케이트의 리스트에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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