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미경

이전

  등저 : 김미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촌 옥상화가
27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국어 교사, 여성문화운동가, 신문사 기자, 잡지 편집장 등 글쓰기로 먹고 살다가 쉰네 살이 되던 2014년 전업 화가를 선언했다. 글·그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촌의 옥상과 길거리에서 동네 풍광을 펜으로 그려 ‘서촌 옥상화가’로 불린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스스로 성장해가는 화가다.

『브루클린 오후 2시』(2010년), 『서촌 오후 4시』(2015년)를 펴냈으며, 세 번의 전시회 ‘서촌 오후 4시’(2015년), ‘서촌 꽃밭’(2015년), ‘좋아서’(2017년)를 열었다. 가난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생각하는 것을 몸으로 하나하나 실천하며 재미있게 살아간다. 그 덕분에 각박한 현실에서 꿈을 접고 사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꿈을 향해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존재가 되었다.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문학과와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겨레]에서 2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했고, 한때 뉴욕한국문화원과 아름다운재단에서도 일했다.
이후 『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를 썼다.

김미경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