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마무라 나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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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마무라 나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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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suko Imamura,いまむら なつこ,今村 夏子
1980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오사카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29세에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해고 통고를 받은 뒤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가네하라 히토미의 『뱀에게 피어싱』에서 감흥을 받아 쓴 첫 소설 『여기는 아미코』로 2010년 다자이 오사무 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미시마 유키오 상까지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 날 문득 소설을 쓰고자 결심한 그녀는 반년 만에 완성된 원고를 출판사에 보낸다. 종이 위에 직접 적어 내려가기 시작한 이 원고가 우편으로 출판사에 도착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처음 쓴 소설로 유수의 문학상을 두 개나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작가는 수상 후 다음으로 무엇을 쓰고 싶으며 무엇을 쓸 수 있을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다가 2014년 단편 「지즈 씨」를 발표하고, 2016년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른 동명의 단편을 포함한 소설집 『오리』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장편소설 『별의 아이』로 다시 한번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노마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로 161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잇따른 문학상 수상으로 단번에 촉망 받는 신인 작가로 떠올랐으며, 담담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외 작품으로 소설집 『아버지와 나의 사쿠라오 거리 상점가』가 있으며, 2020년 『별의 아이』가 아시다 마나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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