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우리아

이전

  저 : 우리아
관심작가 알림신청
몽골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솔롱고스’라고 부른답니다. ‘무지개가 뜨는 나라’라는 뜻이지요. 몽골 여행을 하면서 한국에서 온 중고버스를 만났어요. 그 버스에는 한글이 그대로 쓰여 있었어요. 반가운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앞섰답니다. ‘한국에서 몽골까지 온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낯선 몽골이 두렵지는 않았을까?’ 그런 상상을 하며 이 이야기를 썼어요.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었답니다. 몽골사람들은 한국을 좋아하니까요.
2005년 『번개, 아자! 아자!』로 부산아동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어요. 2013년 『천개의 돌탑』으로 천강문학상을 받았고, 2014년 『동물원이 된 버스』로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해돋이 마을』(공저), 첫 장편 동화 『소년 의병과 비녀 꽂은 할머니』가 있고, 『자선당 주춧돌』, 『왜관으로 간 아이들』이 곧 출간될 예정이에요.

우리아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