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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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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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문을 돌리고 신오오쿠보의 어학교를 다니며 주말에는 촬영지들을 찾아다니던 기억이 선하다. 당시에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영향으로 티셔츠에는 우에노 쥬리의 이름을 박고 피아노 가방을 들고 다녀 어학교에서 기괴한 인간으로 통했다. 그때부터 감동이 있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영상 속 촬영지와 배경지를 찾아다니는 작업은 정말 특이한 경험을 선사했다. 『도쿄! 만화의 풍경을 산책하다』, 『도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미식 산책』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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