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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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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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에 홀린 듯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2017년 『백 쪽』을 시작으로 『없는 소설』,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월요일 휴무』, 『시간의 주름』, 『1인칭 부재중 시점』, 『여름특집』, 『가을특집』을 독립출판했다. 불과 1년 사이에 이렇게 많은 작품을 만들어낸 사실이 놀랍다. 그건 그간 글을 써온 탄탄한 내공이 있어서다. 특히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는 작가 본인이 도서관에서 일한 경험을 녹이고 도서관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수작이다.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어 많은 사서와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사서가 되기 전에는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글을 써서 신춘문예에 투고하며 등단을 꿈꾸었는데 독립출판의 세계를 알고 나서는 등단이라는 좁은 문 대신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자신이 쓸 수 있는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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