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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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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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졸업, GS건설 공정설계팀 근무. 10년이 넘는 세월을 베이킹과 접점 없이 보냈다.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가득하거나 관계에 지칠 때면 반죽을 치대고, 오븐을 돌리고,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를 집 안에 가득 풍기곤 했다. 나의 유일한 도피처이자, 작은 행복이었던 베이킹. 이 작은 행복들이 쌓이자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을 시작할 용기가 되어 르 꼬르동 블루 숙명아카데미 제과 디플로마 과정을 거쳐, 지금은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고 컨설팅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인생이란 알 수 없어서 좋아서 하는 취미가 이렇게 내 인생 깊은 곳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나의 또 다른 인생은 내가 디저트에서 느낀 위로와 휴식을 더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주변에 있는 재료를 조합해 레시피를 연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맛보여주던 초보 베이커 시절처럼. 오븐 돌리는 일이 아직은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 보다 많은 이들이 행복한 달콤함을 맛보길 바라며, 오늘도 마음 따뜻한 레시피를 연구한다.

인스타그램 @kiki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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