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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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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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촌스러운 사람이라 삶도 사랑도 아날로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포장할 줄 몰라도 진심을 다해 살고 사랑한다. 없는 말 못 하고 있는 마음 다 쓰고 또 써도 잘 잊지 못하지만 오래 기억하는 일이 순간을 기록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내게 큰 응원으로 돌아올 때마다 어떤 사람으로 남아야 할지 쓸 때마다 손에 힘을 주고 또박또박 새기려 한다. 부모님이 삶으로 보여준 가르침대로 부끄럽게 살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다짐하며 오늘을 쓰고 내일 또 잇고 그 너머에 기대되는 사람과 문장 하나로 오래 기억되면 좋겠다고 생각날 때마다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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