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퀘어코칭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성 대표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2년 현대자동차 승용차체설계부에 입사한 후 승용차의 간판 모델인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의 설계에 참여했다. 이후 연구개발본부 품질부문에서 자신의 커리어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2010년에 한국GM 연구소 품질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본격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그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던 마지막 꿈, 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과 강의 주제는 품질문제 해결과 사전문제 예방, 경영/업무 프로세스 분석과 프로세스 설계, 전문가/엔지니어 교육과 커리어 패스 등이다. 그가 지원하고 있는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있다.

그의 삶에서 핵심 단어(Key Words)는 품질과 프로세스 그리고 사람이다. 제품의 품질은 프로세스와 사람의 행위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심적인 부담을 느끼면서도 그가 가장 즐기는 일은 고객사가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이슈를 해결하는 팀 활동이다.

커리어개발과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좋은 질문(question)은 올바른 방향(direction)과 최적의 솔루션(solution)으로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여러 번의 부침(ups and downs)을 겪고 나서 그가 얻었던 결론이다. ‘자기 스스로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questions to oneself)이야말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그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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