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전문 작가가 아니다. 오늘도 출근하는 열혈 직장인이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독일계 자동차부품 회사인 콘티넨탈에 입사하여 SK 하이닉스를 지나 현재의 3M까지 지난 십수 년간 품질관리 한 우물만을 파왔다.

한 우물이지만 신제품의 개발부터 양산까지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최정상급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한 분야에 능통한 Quality Specialist가 아닌 여러 분야에 능통한 Quality Generalis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