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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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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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이자 모범생으로 살다가 스물넷에 교사, 스물아홉에 결혼, 서른에 출산. 세상이 정한 표준에서 단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무색무취의 보통 여자로 살았다. 규격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숨 쉴 수 없는 답답함을 얻었고, 그때부터 규격의 경계 너머를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매일 약을 먹듯 책을 읽었고, 읽을 때마다 용감해졌다. 지금은 규격에 나를 맞추지 않아도, 생긴 대로 살아도 아무 일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삶을 깊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매일 조금씩 더 용감해지고 있는 중이다.

instagram. @g_m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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