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태욱

이전

  저 : 김태욱
관심작가 알림신청
학창 시절 장래희망은 예능 MC였지만, 인생이 예능이 됐습니다. 소 뒷걸음질 치듯 MBN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지만, 세월호 참사에 돌연 사춘기가 왔습니다. 사표라 쓰고 출사표라 읽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더군요. 가는 곳마다 줄줄이 떨어지고 취업시장의 종착역인 노량진에서 찬란한 청춘을 보냈습니다. 빗물의 짠맛과 소주의 단맛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시궁창에서 살지만, 몇몇은 별을 보고 있다”는 오스카 와일드의 문장을 새기며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브런치와 헤드라잇에서 데미안(大美安)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김태욱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