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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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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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다. 한 편의 시로 하루를 몽땅 다 보낼 수 있음을 알게 된 날. 시인은 그날을, 시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날이라 고백한다. 2022년 여름 ‘문학광장 95기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최초의 독대」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축구지도자, 스포츠 행정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그리고 시인.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 책은 시인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모두의 이야기였을 사랑이란 사건과 청춘의 아픈 장면을 대면하여 지금의 알맞은 이름으로 분류하기 위해 써낸 시집이다. 불쑥 찾아와 매번 엉킨 감정만 두고 가던 장면들. 완전히 잊을 수 없다면 온전히 재배치하기 위해, 꽃을 엮어 꽃다발을 만들 듯, 시를 엮어 시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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