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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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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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툭, 그러나 살뜰히, 꿈의 향기 불어넣어 모든 아이가 희망의 빛깔로 피어나길 소망하나, 오히려 나를 가르치고 이끄는 아이들에게서 배우며, 그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믿는 천생(天生)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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