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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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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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내 고향은 강릉이다. 누가 고향을 물어 강릉이라고 대답하면 잘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그 곳을 잘 아는 듯이 반색하며 좋은 고향을 두었다고 말한다. 강릉은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린 동해와 푸른 대관령이 앞과 뒤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천혜의 요람이며 우리 국토의 가장 바른 동쪽에서 매일 아침 이 땅의 첫 빛을 받는 곳이다.

李舜源
1958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 소설 『우리들의 석기시대』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미혼에게 바친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 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남촌문학상, 녹색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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