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Angela Hew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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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Angela Hew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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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휴이트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바흐 연주자 - 영국 ‘가디언誌’

1958년 음악가 집안(캐나다 오타와 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이자 합창 단장의 딸)에서 태어난 안젤라 휴이트는 3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4세에 공개 연주회를 하였고 5세때 첫 장학금을 받았으며 9세때 토론토의 왕립 음악원에서 첫 리사이틀을 열었다.
1963-73년까지 토론토 왕립 음악원에서 Earle Moss와 Myrtle Guerrero를 사사했으며, 그 후 오타와 대학교에서 프랑스 피아니스트 Jean-Paul Sevilla를 사사하였다.

1978년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쿨을 비롯해 유럽, 캐나다, 미국에서 열린 수많은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했지만 1985년 글렌 굴드를 기리기 위해 열린 토론토 국제 바흐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진정한 국제적 커리어를 쌓아 가기 시작하였다.

1994년부터 영국의 Hyperion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바흐의 모든 주요 건반 작품을 녹음한 사이클은 "우리 시대의 영광스러운 레코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광범위한 디스코그래피에는 스카를라티, 헨델, 쿠프랭, 라모,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리스트, 포레, 드뷔시, 샤브리에, 라벨, 그라나도스, 메시앙의 솔로 및 협연 녹음들이 있으며, 앨범에 포함되는 라이너 노트는 대부분 그녀가 직접 작성한다.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정열적으로 연주하고 있는 안젤라 휴이트지만 특히 바흐 연주에 있어서는 “당대 최고의 바흐 연주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2007-2008 시즌 동안 안젤라는 6개 대륙 21개국에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을 연주하는 [바흐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세계 주요 도시에서 12회의 공연으로 바흐의 건반 작품 전곡을 연주하는 장대한 프로젝트 [바흐 오딧세이]를 계획하여 실현하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안젤라 휴이트는 새로운 재능을 키우는 일에도 전념하고 있다. 전 세계와 온라인에서 그녀의 마스터 클래스는 매우 높이 평가되며,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몇 년에 한번씩 이탈리아에서 일주일 동안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는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의 심장부인 트라지메노 호수 근처에서 열리는 트라지메노 음악제(Trasimeno Music Festival)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1년에 한번 개최되는 이 행사는 Trasimeno 호수 기슭의 Magione에 있는 몰타 기사단의 캐슬이 자리 잡은 멋진 장소에서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그녀는 7일 동안 7번의 콘서트에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반주자, 지휘자로 활동하며 기성 아티스트와 젊은 아티스트 모두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콘서트 활동과 연주 여행이 갑자기 중단되었을 때 휴이트는 그녀의 온라인 청중들에게 매일 짧은 피아노 작품들을 공유하였으며, 집에서 보낸 몇 달 동안 베토벤의 거대한 ‘함머클라비어’ Sonata Op. 106 작품을 연구하여 베토벤 32개의 소나타 사이클 모두를 완주하는 디스코그래피를 갖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9월 위그모어 홀에서 두 번의 리사이틀을 마쳤고 4년에 걸친 그녀의 [바흐 오딧세이] 대장정이 마침내 완성되었다.

- 수상 -
2000년, 2015년 캐나다 정부로부터 훈장 수여(OC)
2006년 영국 그라모폰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2006년 영국 정부로부터 훈장 수여(OBE)
2015년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입성
2018년 캐나다 총독이 수여하는 무대예술 생애 공로상 수상
2020년 라이프치히 시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바흐 메달 수여
2020년 위그모어홀 골드 메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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