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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유주희 | 팜파스 | 2020년 9월 15일 리뷰 총점 8.5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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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51.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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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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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홀가분하게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 바이크 라이프


무탈하지만 문득 공허한 날에는 뭘 하고 싶은가?. 유주희 작가는 바이크를 타는 게 가장 좋아서, 바이크를 건넨다. [서울경제]에서 ‘두유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게재되고 있는 칼럼의 핵심을 꼽아 바이크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리고 바이크 이야기를 핑계로 잊었던 삶의 태도들을 건네 본다. 주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눌린 머리는 헬멧으로 가리고, 바이크를 타고 마카롱 전문점에 가서 간식을 공수해 오는 것. 그것처럼 간단하지만 쉽게 잊기 마련인 것에 관한 이야기인데, 마카롱만큼이나 가볍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홀가분하면서도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함께 달리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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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2종 소형’이라는 네 글자가 이끄는 삶

Part 1. 무탈하지만 공허한 날엔 바이크
멍 때리는 시간에 ‘진짜’ 내가 있다_우연히, 바이크
우선순위 하단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법이 있다_기계에 애정을 쏟는다는 것
명확한 장단점 앞에서 단점은 열심히 피한다_가뿐해진 출퇴근
오래 즐거우려면 기브 앤 테이크_북악에서 만나요
어디에나 동지가 있음을 잊지 않는다_친구가 생겼다
가벼운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다닌다_모토 캠핑, 피싱, 먹방과 입도바이
삶의 어느 때든 스테레오타입으로부터 이탈할 것이다_여성 라이더를 향한 시선
내 꿈을 현실로 바꿔 주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한다_바이크 투어 계획

Part 2. 여전히 공부 중인 본격 라이더
이유 모를 재미에는 그냥 푹 빠진다_잊지 못할 2종 소형 면허 학원
‘처음’은 대~충이어도 괜찮다_열 살짜리 첫 바이크 울풍이
몰라서 용감했고 알면 성장한다_초보 라이더를 위한 최소한의 정보
흐름을 파악해야 몸, 마음 안전을 지킬 수 있다_라이더가 도로에서 유의할 것
때론 넘어져야 웃을 수 있다_제꿍 트라우마 맞서기
떨어진 낙엽도 꼭 다시 보자_도로 위 위험 요소
K-오지랖은 선한 영향력이다_라이더를 향한 도움의 손길
열심히 공부하고 복습해서 꼭 뭐가 될 필요는 없다_라이더의 공부

Part 3. 말했지만 또 말할, 바이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수백 번 말보다 존재 그 자체로 증명한다_바이크는 위험할까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의 전제는 신뢰다_‘몰바’의 시작
매너가 사람을 만들고 한 사람의 매너는 인식을 만든다_라이더도 싫은, 라이더의 비매너
병은 병인데 목숨을 구하는 장비병_바이크 장비의 세계
만나기 마련인 고갯길도 즐길 수 있다_라이딩 교육 기관
행복의 비용은 사람 나름이다_바이크는 비싼 취미?!
행복의 모습은 다양하다_기변, 기추 병

Part 4. 바이크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인생 라이딩
‘보람찬 여행’이라는 강박 관념을 버렸다_만항재의 빛기둥
사소한 기억이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는다_연례행사가 된 반국 투어
군중 속의 자유를 누리는 점심시간 여행이 있다_바이크 타고 동네 탐방
지금 당장 꿈을 이룰 수 없다면 꿈 맛보기부터_트라이엄프 본네빌과 LA 해안 도로
고난과 역경, 무질서 속에서도 퍼스널 스페이스는 있다_고난이도 베트남 투어
‘내 주제에…’ 의심이 들면 사양하지 않는다_리스본의 4월 25일 다리
짧은 시간에도 닮고 싶은 삶이 있다_SNS를 해야 할 이유
부지런함 끝에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_바이크 투어의 고통과 즐거움

에필로그. 나는 행복할 것이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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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유주희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뿐이다. 뭐든 잘하진 못해도 꾸준해서 모터사이클 잡설 ‘두유바이크’를 6년째 연재 중이며, 본업은 경제신문 기자이다.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뿐이다. 뭐든 잘하진 못해도 꾸준해서 모터사이클 잡설 ‘두유바이크’를 6년째 연재 중이며, 본업은 경제신문 기자이다.

출판사 리뷰

월급은 따박따박, 집에는 고양이,
무난히 과업을 해내는 사회인으로서의 나도 좋다!
그것만으론 충분치 않는 날엔…
바이크를 탄다!


시작은 우연이었다고 합니다. 금융부 기자로서 자동차 업계를 담당하면서 탈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요. 사고 소식에나 언급되는 모터사이클의 시장 동향이나 시승기를 새롭게 선보이면 좋겠다고 시도나 해봤다가 어느새 바이크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40대 직장인 비혼주의자 여성이자 고양이 집사’인 작가는 걱정을 가장한 무례한 말과 시선을 받곤 했습니다. 무례한 말인 줄 알면서도 문득 걱정이 몰려올 때가 있었다고요. 그때 시작된 바이크 라이프는 새로운 친구들, 그간 접하지 못했던 문화생활, 쉬는 법과 노는 법, 나중에도 괜찮을 것이란 믿음을 몰고 왔습니다. 물론 ‘여자가 바이크를 탄다고?’ 혹은 ‘여자가 바이크를 타다니 멋진데’ 류의 새로운 말과 시선을 받게 되긴 했습니다만, 행복하고 안전하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유 모를 재미에 그냥 푹 빠져
처음에는 대~충 시작하고
넘어진 후에야 알 수 있는 웃음의 참맛!
'내 주제에…' 의심이 들면? 사양하지 않는다
행복의 비용도, 모습도 다양하니까!


이 책은 [서울경제]에서 ‘두유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게재되고 있는 칼럼의 핵심만 뽑은 본격 바이크 입문서입니다. 바이크 면허 따기부터 중고 바이크 첫 거래 시 유의할 점, 진정한 라이더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교육, 장비병, 고난과 역경을 담았습니다. 그 과정이 묘하게 사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리는 러너라고 하기엔 우리 다리와 체력은 너무 약하고 그렇다고 자동차에 타고 있다고 말하기엔 많이 휘청거리고, 그럼에도 시간과 삶의 모습은 빠르게 지나가지요. 누가,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적당히 휘청거리고 때론 무아의 경지에서 탈 수 있으며, 잠시 멈춰서 풍경을 감상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휘적휘적 다니며 소소한 즐거움을 알기에는 바이크가, 바이크 라이프가 제격이지 않을까요.

홀가분하면서도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

무탈하지만 문득 공허한 날에는 뭘 하고 싶으신가요. 바이크를 타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엔 번거롭고 무섭고 심적 물리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바이크 이야기를 핑계로 잊었던 삶의 태도들을 건네 봅니다. 주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눌린 머리는 헬멧으로 가리고, 바이크를 타고 마카롱 전문점에 가서 간식을 공수해 오는 것. 그것처럼 간단하지만 쉽게 잊기 마련인 것에 관한 이야기인데, 마카롱만큼이나 가볍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홀가분하면서도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함께 달리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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