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과학은 나에게 어렵지만 기묘하고 흥미로운 분야이다. 그 닿지 않는 영역은 마치 마법 같기도 하고 허상 같기도 하다. 나의 존재와 내 일상이 과학으로 설명되고 증명되는 것을 보며 확신과 의심 사이에서 여전히 혼란스럽다. 그래서 과학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이제는 단순히 원소 기호와 이론을 암기하던 학생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이 세계를 좀 더 이해하는 방향으로 과학을 접근하게 된다.이 책은 과학의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21가지 과학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라고 소개되어 있다. 모든 물체는 다른 모든 물체를 끌어당긴다는 중력을 시작으로 열을 대기중에 가두는 지구온난화,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는 이유인 판 구조론 그 외 양자 이론, 뇌, 블랙홀,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컴퓨터 등 핵심적인 과학 개념들의 액기스만 뽑아 간략한 해설서로 내놨다. 하지만 이과 머리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란 여전히 어렵다.한 사람이 런던과 시드니에 동시에 있을 수 있으며 1개의 원자가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할 수 있고, 도대체 아무 이유도 없이 어떤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우주의 반대편에 있는 2개의 원자가 일시적으로
r******i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