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8.0
누군가를 만나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적이 있나요?반대로 누군가를 평생 잊고 싶은 적은요?좋아서 결혼을 하지만,좋지 못해 이혼을 하기도 하죠.돌싱 표현이 흔해진 것처럼, 이혼을 커밍아웃을 하고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책이 있어요.크리스천 이혼녀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책.바로 [이혼 후, 다시 웃다]입니다.이혼이란 표현이 무거울 수 있어요.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혼으로 인한 모진 풍파를 감당해야하니깐요 ㅠㅠ하지만 이혼보다 '다시 웃다.'라는 표현이 인상적이네요.꼭 이혼이 아니라더라도 누구나 시련을 겪기 마련이죠.이를 견딜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지금의 시기가 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저자의 힘이.겉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속으로 걱정이 없진 않을 것 같아요.웃는 게 웃는 게 아닐지도 모르죠.사람의 성격과 별개로 우린 항상 선택을 하죠.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는 몰라요.다만, 그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고민해볼 순 있죠.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쉽진 않아요."널 응원할거고, 네 곁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그만 아프자."라는 저자 어머니의 말씀이 인상적이네요.과연 내 주변
n*****9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