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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법정스님의 타계로 온 나라가 들끓던 그 즈음부터 난 법륜스님의 책을 집어들었다. 남편이 사온 책이었다. 함께 가자는 성당엔 따라가지 않으면서 심심찮게 불교서적을 들고오는 남편이 얄미워 들춰보지 않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한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함께 읽어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고 반대의견을 내 놓기도 하며 어설픈 '독서토론'을 하기도 한다.
법륜스님은 '정토회'를 설립해 불자들의 수행을 맡아해주시는 분이다. 여러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이라 더욱 멋있는 분이다.(천주교로 말하면 - 정의구현사제단) 그 강의 내용을 책을 만든 것인데 수행자들이 질문을 하면 바로 답을 해주시는 형식이다. 질문 내용들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여러가지 고민들로 엮여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대답이 명쾌하고 올바른 길을 알려 주시는 것 같아 읽는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주요지는 욕심을 내려 놓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인생을 가볍게 생각해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참아가며 하지 말아라 등등이다. 현상을 그대로 있는데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