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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 만들고 있습니다 _푸른역사

2018.09.28 ~ 2018.11.01
오늘도 책 만들고 있습니다. 책 읽는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책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푸른역사 출판사
출판사 책 모두 보기 출판사 바로 가기 - 페이스북 출판사 바로 가기 - 홈페이지
이런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습니다. 바로 ‘일반인도 손쉽게 볼 수 있는 역사서’. 과거 역 사서 시장은 학술논문에 준하는 전문 학자들의 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역사에서 멀어진 대중, 대중과 유리된 역사’였습니다.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져준다, 현재를 읽는 눈을 키워준다, 역사를 이대로 놓아버려서는 안 된다, 좀 더 새로 운 역사서를 만들자, 이런 생각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렇다고 푸른역사가 학술적 성과를 도외시한 것은 아닙니다. 학술서가 거의 수익을 낼 수 없음에도 푸른역사는 역사 학계의 중요한 연구 성과를 책으로 묶어 내는 작업에도 매진했습니다. 학술적 깊이가 뒷받침되지 않은 역사 대중서는 의미가 없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그 결과 역사 학계와 독자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자로 굳건히 자리 잡았고, 역사학계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일조했다고 감히 자평해봅니다.

앞으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이것!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읽는다.’ 우리가 역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자 대중이 역사에 거는 기대일 겁니다. 역사는 ‘그때 거기’에 대한 진중한 탐구, ‘지금 여기’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바탕으로 ‘내일의 어딘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합니다. 그런 만큼 말해지지 않았던 역사적 인간들, 이야기되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들을 적극 발굴해서 오늘을 사는 이들의 오늘을 읽는 눈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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