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석은 따뜻했다. 김영민 교수가 쓴 칼럼 '추석이란 무엇인가' 덕분이다. 명절마다 나를 괴롭힌 누군가의 오지랖을 물리칠 강력한 주문이었다. 그 글은 '칼럼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끝맺는다. 좋은 칼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모범 답안은 나왔다. 바로 이 책이다.
김영민 | 어크로스
‘왕조실록’ 밖의 조선사가 궁금한 독자라면 분명 반가울 책. ‘문장은 쉽게, 내용은 풍부하게’를 원칙으로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를 이어왔다는 저자가 그 완결판 격인 『단박에 조선사』를 통해 왕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민중의 삶과 생활사, 주변의 정세까지 두루 다루며 조선사를 새롭게 풀어낸다. 친절하면서도 가볍지는 않게 써낸 역사 교양서.
심용환 | 위즈덤하우스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 저/배지은 역 | 까치(까치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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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마사 누스바움,솔 레브모어 공저/안진이 역 |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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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 않은 몰락
강상중,우치다 타츠루 공저/노수경 역 |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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