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글그림 : 파블로다니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파블로다니엘
관심작가 알림신청
임현우
내겐 사람도 사랑도 어렵습니다, 사람과 섞일 수 없었지만, 사랑을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나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세요, 내가 쓴 글이 외롭지 않게요.

시집 《자살일기》를 펴내었습니다. 앙상한 나무들이 많은 겨울에 홀로 태어났습니다. 시력이 그리 좋지 않지만 세상을 흐리게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 일입니다. 보잘것없는 글을 씁니다. 글을 쓰는 것은 어쩌면 내가 살기 위한 최후의 발버둥일지도 모릅니다.

Instagram: @pablodaniel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