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으로 뒤늦게 독서의 재미에 빠진 중년.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목표였으나 하고 싶은 것이 자꾸 늘어나서 고민 중. 무인도에 혼자 던져진다면 신이 부디 불쌍히 여겨 라디오, 김밥, 커피와 맥주를 어딘가에서 떨어뜨려 주기를 바라는 사람 중 하나.
해가 뜨면 철학을 가르치고, 달이 뜨면 사랑 이야기를 씁니다. 당신의 '여름'은 언제인가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커피나 맥주를 마시며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의 여름 이야기를 읽는 시간보다, 당신의 '여름'을 떠올리는 시간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리치료사로 일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었다. 지친 육아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마음에 정리를 하게 되었고, 집안에 변화가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 중. 정리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꿈꾸고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길 바라는 명랑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