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상담 전문가로 일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 과학책 작가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남편과 두 아들, 고양이와 함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스랜드에서 살고 있다. 채소를 직접 기르고 요리하는 채식 생활 속에서 큰 기쁨을 얻는다. 러닝머신에 달린 탁자에서 글을 쓰거나 독서하는 걸 즐기며, 그렇지 않을 땐 산을 오르거나 자연 속에서 자전거나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한다. 『유전자가위 크리스퍼』를 썼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루시퍼 이펙트』 『우주를 느끼는 시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우주의 비밀』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도도의 노래』 『루시, 최초의 인류』 『스티븐 호킹』 『돈의 물리학』 『경영의 모험』 등 다수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지질학과 스튜디오 아트를 공부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고래 진화에 대한 연구에 참여했으며, 그와 관련한 기사가 [뉴욕 타임스], [BBC 뉴스], [네이처], [워싱턴 포스트] 등에 실리기도 했다. 현재 시카고에서 과학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