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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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진홍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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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사랑하는 남자. 직장생활 하면서 세 번이나 다녀왔고 갈 때마다 제 때 못 나오고 태풍이나 풍랑에 갇혀서 짧게는 삼 일, 길게는 일주일 더 머물다 나온 남자.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울릉도 비싸지 않은 곳에서 조그만 집 짓고 텃밭 가꾸며 살기를 꿈꾸는 남자.

저 : 유인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유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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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팥죽’과 ‘꿉은 차돌’.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물렁팥죽’은 나, ‘꿉은 차돌’은 집사람. 그때 까까머리들, 무슨 신통력이 있었을까? 참 별명 딱 그대로 살았다. 이제 구비구비 옛날이야기하며, ‘꿉은 차돌’ 손잡고 온 세상 구경이나 다녀야겠다.

저 : 이영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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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아들 대신에 넷째 딸로 태어나 ‘그만이’로 불렸다. 하지만 예쁨 받고 자라면서 ‘그저 그만’이로 승격했다. 어느 자리에서든 그저 그만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외유내강을 지향하는데 가족 앞에서는 나의 ‘외유’가 ‘허술함’으로 보이는 것 같다. 의도한 빈 구석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 눈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오늘이 늘 가장 행복한 날이다.

저 : 이현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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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에 있는 초등학교 사택에서 태어났다. 그것이 인연이었는지 20년 넘게 교편을 잡으며 세 아이를 키웠다. 젊은 시절 시간에 쫓겨 살다가 이제야 늦은 방학을 맞이하여 남편과 여행도 다니고, 미드도 실컷 보는 여유를 만끽중이다. 뒤늦게 귀촌의 꿈을 꾸며 행복한 상상을 하며 지낸다.

저 : 최기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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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보석 여섯을 남기고 7년 전 봄날에 엄마는 가셨다. 그해 여름 나도 30년 금융인생을 끝내고 자유인이 되었다. “30년을 가족 건사하느라 힘들었으니 이제 너도 좀 쉬어라” 엄마의 선물에, 내 여행 내 인생 내 맘대로 그리며 살고 있다.

저 : 최진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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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어?”, “엄마, 언제와?”, “좋은 하루 보내~” 일상적이지만 우리 가족은 매일 이렇게 서로를 배려한다. 해저드와 벙커가 없는 멋진 골프 코스가 없듯이 인생이 언제나 즐겁기만 할 순 없겠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저 : 황금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황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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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혼자 계시는 고향 밀양의 아버지 집에 들렀다. 시 두 편을 펼쳐 보이신다. 중학교를 설립해 평생을 육영에 공헌함에 따른 제자, 막내딸에 대한 사랑의 시였다. 어제는 부곡 cc에서 운동하셨단다. 97세 아버지와 함께 운동해 주신 후배분들이 고맙다. 사람과 시와 골프를 이 세상 누구보다 좋아하시는 아버지처럼 내용 있는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