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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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開元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 출신으로 어릴 때는 과학을 꿈꾸는 소년이었다. 1982년에 베이징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학교에 남아 톈위칭田餘慶 교수의 조교를 지냈다. 톈위칭 교수로부터는 정밀하고 깊이 있게 고찰·논증하는 것 외에도 현지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89년에 도쿄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일본 슈지쓰대 인문과학부 종합역사학과 교수 및 베이징대 중국고대사연구센터 겸임연구원으로 있다.
지금까지 30년 넘게 진한사秦漢史를 연구하면서 저자는 사마천을 흠모하고 러셀에 탄복하는 자세로 문사철에 통달하는 풍격을 추구해왔다. 1980년대에 황런위黃仁宇의 『만력萬曆 15년』이 참신한 문체로 사학·문학·사상을 버무려서 시대의 새로운 기풍을 연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대중적인 역사 저술에 뜻을 두고 두루 견문을 넓혀왔으며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흥망사』를 읽으면서 사학자로서의 박학다식함과 탁월한 표현 기교에 감격했고,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는 진·한 제국의 웅대한 역사를 화폭에 담으려면 시리즈 형식의 저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철저한 현지 조사, 문헌의 고증·고찰, 추리기법이 어우러진 잘 읽히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이 바로 『진붕秦崩: 진시황에서 유방까지』과 『초망楚亡: 항우에서 한신까지』이다. 후기에서 그는 “나는 역사의 여행자다. 내가 역사 속을 돌아다닐 때 역사가 내 마음속에서 부활한다. 나는 부활한 역사를 종이 위에 정지시켜 이 책에 담아냈다”라고 마침표를 찍고 있다. 그 외에 『한 제국의 건립과 유방 집단: 군공 수익 계층 연구』(2000), 『진나라의 수수께끼: 진시황을 새롭게 발견하다』(2015)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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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김영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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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문과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박사후과정에 선발되어 베이징대학에서 유학했다.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서울대, 울산대, 한국교통대 등에서 다년간 강의했다. 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각종 인문학 연구과제 수행에 참여했다. 현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국역위원이자, 청청재靑靑齋 주인으로 각종 한문 고전 및 중국어 서적을 번역하며 인문학 저술 및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문선역주』(전10권, 공역), 『루쉰 전집』(전20권, 공역), 『동주 열국지』(전6권), 『원본 초한지: 서한연의』(전3권), 『정관정요』, 『삼국지평화』 등 30여 권이 있고, 저서로 『노신의 문학과 사상』(공저), 『근현대 대구·경북지역 중국어문학 수용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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