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복음에 사로잡힌 진정한 말씀의 사람이다. 그는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약사의 길을 걷다 뒤늦은 나이에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되었다. 목회자는 못 하겠다고 고집 부리던 그였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의 말씀이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얼마나 엄청난 사실인지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평신도로 오랜 시간 지내오며 세상과 교회 안팎에서 오는 괴리와 더불어 많은 신앙적 무력함과 갈등, 실패를 경험했다. 그렇기에 그는 그 누구보다 세상 가운데 무력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며, 성도들의 변화된 삶을 위해서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러한 사명으로 교회를 개척해 목회하는 동안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오직 말씀훈련에만 집중했고, 성경공부를 통해 삶이 변화되는 성도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목회를 은퇴한 지금도 여전히 말씀만이 능력이며, 말씀만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선포한다.
안양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장로교(대신) 목사가 되었다.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후부터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초교파적으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PJC(Point to Jesus Christ) 성경공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세계 10여 개 국가의 선교현장에 나가 현지인 목회자들과 한국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