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에너지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기업 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식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 대출과 이자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것’이라 여기는 대한민국의 보통 가정에서 “아들아,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다녀야만 잘살 수 있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학위까지 취득하며 직장에 들어가고 월급의 상당 부분을 저축하는데도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의문을 품으며 자본주의 공부를 결심했다.
전세대출을 포함해 보증금 1억 원, 월세 20만 원의 서울 반전세 투룸 구축 빌라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 투자금 2천만 원과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맞벌이 급여의 75% 이상을 모아 투자를 진행했다.
공학도 특유의 치밀함과 냉철함으로 현실성 있는 재테크 목표를 추구하는 저자는 몇 년 만에 수십억의 수익을 내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상위 1%의 신화적 사례가 아닌 ‘가족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실거주 1채’와 ‘노후에 월 300만 원 이상 나올 수 있는 금융자산 만들기’를 위한 계획을 실천했다.
현재는 경기도 일산에 30평대 실거주용 아파트를 마련했고, 꾸준한 투자를 통해 금융자산을 계획대로 불려 나가고 있다. 2018년부터 재테크 관련 공부와 투자 내용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으며, 평범한 직장인이자 육아빠로 경제적 자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