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와 UCLA의 영화 및 TV 학부를 졸업했으며, 독립제작사 3곳에서 제작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각본 선택과 의뢰, 시나리오 작가를 고용하는 일을 했으며 메이저 스튜디오 및 대행사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패키지로 만들어 왔다. 영화와 TV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고, 존 바담(토요일 밤의 열기), 리처드 아텐버러(간디)와 같은 베테랑 감독들과 작업했다. 2010년 영화 『유 아 소 언데드』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로저 에버트: 어둠 속에서 빛을 보다』, 『위대한 영화』, 『스탠리 큐브릭: 장르의 재발명』, 『클린트 이스트우드』, 『히치콕: 서스펜스의 거장』, 『제임스 딘: 불멸의 자이언트』, 『런던의 역사』, 『도시, 역사를 바꾸다』, 『지식인의 두 얼굴』, 『샤먼의 코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