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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고차박 편집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고차박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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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대표
자동차, 모터사이클 같은 바퀴 달린 것을 줄곧 좋아한 사람. 이제는 탈것 자체보다 차박을 비롯해 탈것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더 많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등 자동차 전문기자로 약 20년 동안 있으면서 30~40대를 지냈다. 세계 30여개 국가를 돌면서 자동차 및 탈것 시승을 한 자칭 운이 좋은 사람이다. 2005, 2015년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로 미국을 횡단(약 5000km)하면서 차박 문화를 목격했다.
2003년 일본 연수 시절부터 캠핑에 빠져 이후 10여년을 캠핑장에서 보냈다. 아파트에 살면서 캠핑장비 나르는 게 너무 귀찮아 스타렉스 수동 5인승 밴을 중고로 구입, 주차장에 모셔두고 창고로 사용했다. 장비발을 뽐내는 것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바비큐에 와인을 마시는 순간과 코를 싸늘하게 만드는 새벽녘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순간이 가장 즐거웠다.
차박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시작했다. 짐이 한가득인 캠핑에 지쳐 있던 차에 카가이 에디터들과 차박을 해봤다. 2020년 4월 테슬라 모델3를 구입하고 여러 번 차박을 즐겼다. 캠핑할 때 코를 싸늘하게 하던 자연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자동차 시승보다 차박에 더 맛을 들였다. 에디터들을 독려하여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을 제시할 차박 책을 쓰게 된 사연이다. 언젠가 은퇴하면 차박을 하며 한국뿐 아니라 일본, 아니 유라시아 전역을 돌면서 헤밍웨이가 남긴 문장의 유산을 재해석하겠다는 야무진 꿈도 꾼다.
연세대, 서강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먼저 쓴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세계사 100(이케이북, 2016)》, 《김태진 전문기자의 자동차 브랜드 스토리-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김영사, 2014)》, 《일본의 10년 불황을 이겨낸 힘-TOYOTA(위즈덤하우스, 2004)》, 《혼다, 우리는 꿈의 힘을 믿는다(YBM, 2004)》 등이 있다.

김나영 에디터
서울 아파트 시세와 제주 부동산 시세는 영어 단어보다 더 꿰차고 있다. 아이 키우며 일하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늘 느끼면서 차박으로 일상의 탈출을 꿈꾼다. 한여름 재택근무하면서 원고 정리에 매진했다. 단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업무도 함께 종료다. 차박은 아들의 엄마가 아닌 ‘나영’, 나를 투영하는 과정이다. 진정한 차박러가 되기 위해서 오래된 아반떼부터 처분하고 SUV로 갈아탈 마음을 먹고 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남현수 에디터
자동차를 좋아하는 훈남이다. 자동차 및 차박 리뷰 경력 4년의 에디터로 유튜브 ‘카가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동차 이외에 베이스 기타, 음악 듣기, 캠핑이 취미다. 코로나19 이후 PT 레슨을 받으며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캠핑과 차박도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게 신념. 8시간 빡세게 일하고 정시 퇴근하자는 게 회사 생활의 신조다. 한림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