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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라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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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쓰는 일에 몰두한다. 바지런히 기록할 때 가장 나다운 내가 된다고 느낀다. 누군가에게 소소한 감동과 의욕을 건넬 수 있는 글을 쓰며 살고 싶다. 저서로는 《내향적이지만 집순이는 아닙니다》,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나를 만든 건 내가 사랑한 단어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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