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그리고 전직 카피라이터. 애비 왁스먼은 오랫동안 광고계에서 기발하고 혁신적인 카피를 썼다. 그러나 그녀는 꿈을 좇아 과감하게 직장을 관두고 ‘온전히 글 쓰는 삶’을 선택했으며, 마침내 『릴리언의 정원』을 비롯한 여러 소설을 출간했다.
『릴리언의 정원』은 주인공 릴리언이 식물을 기르듯 자신의 삶도 소중하게 일궈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워싱턴포스트] [커커스 리뷰] 등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카피라이터 출신답게 평범한 일상에 글맛을 더해 표현한 창의적이고 리듬감 있는 문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에 900여 개 이상의 리뷰가 달리며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으로 작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인 그녀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남편과 세 명의 딸, 세 마리의 강아지,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 국외의 교양 도서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한편, 대중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울트라러닝, ,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부자의 언어』, 『NEW』,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몰입, 생각의 재발견』, 『내가 처음 뇌를 열었을 때』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