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티코스 광교 대표. 충청도의 작은 마을 부여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난히 꿈 많고 겁도 많은 홍당무 소녀였다. 지독히도 가난한 현실과 타협하여 병원 전문직 물리치료과를 선택하였고, 남들 부러워하는 보건소 정규직이 되었지만 그제서야 가슴 속 꿈들을 펼치기로 한다. 모든 것에 늦은 때란 없다. 용기만 필요할 뿐이다. 그렇게 평온한 직장인의 삶에서 전쟁터인 뷰티미용업계에 뛰어들게 되었고 현재는 문제성 피부관리 전문점 어센티코스 광교를 운영하며 비대면 홈케어 코칭을 하고 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다루는 일이라 생각한다. 인생에도 생애 주기가 있듯 피부에도 생애주기가 있다. 여자에게 피부란 일생 동안 입고 다니는 옷과 같다. 트렌드에 따라 바꿔 입을 수 없기에 그 어떤 명품 가방보다 잘 가꾼 피부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