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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리커 뤼카스 레이네펠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마리커 뤼카스 레이네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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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ke Lucas Rijneveld
네덜란드의 작가. 2020년, 스물여덟 살의 나이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1991년, 농업이 발달한 남부의 노르트브라반트 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그날 저녁의 불편함』의 주인공 야스처럼 농사를 짓고 목축을 하는 가정에서, 네덜란드 개혁교회 신자인 부모님 아래 성장했다. 초등학교 시절 J.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고 문학에 강한 흥미를 느꼈다. 레이네펠트는 이 책을 부모님 몰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개혁교회 공동체에서는 마법 이야기를 읽는 것이 금기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책 전체를 필사해 컴퓨터에 저장해두고 몇 번이고 반복해 읽으며 창작의 뜻을 키웠다. 열아홉 살이 되면서 스스로 중간이름 ‘뤼카스’를 지었다. 지나치게 보이시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당한 후의 일이다. 이때 레이네펠트는 자신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난 넌바이너리로 선언했다. 교사가 되고자 사범 과정을 공부하던 중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했다.

2015년 첫 시집 『송아지의 털Kalfsvlies』을 발표했고, 이듬해 C. Buddingh'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장편소설 『그날 저녁의 불편함』으로 ANV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와 소설 분야 모두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예 작가로 떠올랐다. 레이네펠트는 세 살 때 오빠를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으며 집필에만 6년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이 소설을 영문으로 옮긴 번역자 미셸 허친슨과 함께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다. 역대 최연소 수상이었다. 같은 해 두 번째 장편소설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 Mijn lieve gunsteling』를 발표했다.

역 : 김지현 (아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지현 (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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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
소설가이자 번역가, 에세이스트.
‘아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하고, ‘김지현’이라는 본명으로 영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과 번역 사이, 현실과 환상 사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문학적인 담화를 만들고 확장하는 작가이고자 한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가이자 영미문학 번역가. 단편소설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단편 「로드킬」로 SF어워드를, 중편소설 「라비」로 2020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밀’로서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단편소설을 다수 발표했다.

공동 작품집 『22세기 사어 수집가』,에 단편 「언어의 화석」을, 『여성작가 SF 단편모음집』,에 「로드킬」을,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2』,에 「방문자」를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는 『복수해 기억해』, 『흉가』, 『레딩 감옥의 노래』, 『캐서린 앤 포터』,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게스트』, 『캐릭터 공작소』, 『신더』, 『오늘 너무 슬픔』 등이 있다. 단편소설을 모아 소설집 『로드킬』을 냈다.

환상적인 이야기, 상상 속의 음식,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어들을 좋아한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본 적 없는 풍경을 생생히 옮기는 번역자로서, 이야기의 집을 짓는 작가로서 어린 시절 책 속으로 떠나던 모험의 ‘유산’을 종종 느낀다. 그 매혹적인 탐험, 상상 속의 음식들, 원어와 번역어 사이에서 빚어지는 달콤한 오해를 나누고 싶어 산문집 『생강빵과 진저브레드―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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