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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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재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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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 보따리 학교(cafe.naver.com/pottari)를 만들어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 줬다. 청소년들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졌다.
1996년 농촌으로 귀농해서 좋은 농민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대신 몸과 마음에 농민의 정서를 담을 수 있었다. 2002년 우리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운동을 기획해서 실행했다. 곡성에서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을 만들어 오랫동안 책임을 맡았다. 두 권의 마을 시집을 편집했고 ‘농민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 공부 운동을 일으켰다. 마을 연구자 정기석은 ‘24인의 마을주의자’라는 책에서 이 과정을 소개하며 ‘마을 선비’라고 불렀다. 선애마을 공동체의 마을 학교인 선애학교의 교장을 맡았다.
50살이 되던 해 이후 삶의 역할을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정한 뒤 일년에 3~4개월을 중국에 머물며 중국의 여러 생태 운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한다. 항조우(杭州)에 있는 삼생곡(三生谷) 공동체의 개방 대학인 삼생곡서원(三生谷?院)의 동아시아 사상 객원 교수이다. 매년 동아시아 시민들의 자율 축제인 동아시아지구시민촌에 참여한다. 『시로 읽는 주역』(내일을 여는 책, 2016)을 쓴 이후 전국 여러 도시에서 주역 강의를 열고 있다. 동아시아 우주관인 음양오행 세계관에 기반을 둔 ‘음양오행 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어 동아시아인들이 공유하게 하는 것이 남은 생의 꿈이다. 동학 공부는 동아시아 민주주의 이해를 위한 기반 중 하나였다. 『시로 읽는 주역』을 썼고, 해월 최시형의 가르침을 동아시아인의 눈으로 읽은 『동학의 천지마음』을 펴냈다. 한중일 세 언어로 된 『아름다운 세 언어, 동아시아 도덕경』을 썼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otarinim, 이메일: botarin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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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고석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고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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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세 언어를 동아시아 산 속에서 배우며 살고 있다. 돈이 아니라 언어에 기대며 서로를 살리는 창발적 문화를 만들고 싶다. 대만의 사이좋은 스튜디오友善南庄工作室, 일본의 표주박 시장ひょうたん市場을 함께 만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제주 강정에서 친구들과 범선으로 동아시아 바다를 다시 잇는 공평해公平海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저 : 천바이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천바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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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성 농민. 중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현대적 안목으로 읽는 ‘재조고향再造故鄕’ 운동을 했다. 그 결과를 모아 ‘열 세가지 아름다움十三 味’을 윈난민족출판사에서 냈다. 깊은 산속 항조우杭州 삼생곡 공동체 마을에서 고전을 읽고 시를 쓰고 농사짓는다. 주역의 상징을 시로 다시 읽으며 중국어판 ‘시로 읽는 주역’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