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KBS에 입사해 현재 시사교양국 PD로 일하고 있다. 〈소비자 고발〉, 〈추적 60분〉 등 시사 프로그램을 거치며 PD 유년기를 지냈다. 이후 〈명견만리〉, 〈KBS 스페셜〉 등에서 인구 감소, 일자리 소멸, 언론 개혁 같은 굵직한 세상의 변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탐사저널리즘 금상 및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 대상 등을 수상했다.
통화정책을 전문으로 하는 거시경제학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1996~1998년, 2003~2011년에 통화정책 전략과 거시경제 모형에 대해 연구 및 분석하는 일을 했다. 1998~2003년 버지니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98년과 2007~2009년에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비상임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에 제42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 『동태적 거시경제학: 성장과 변동』(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