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이자 14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다. 교육 현장에서 온라인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경험하면서 무너진 생활 습관과 학습으로 힘들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법을 고민해왔다. 특히 교과목 수와 난이도 등의 급격한 변화로 학습 격차가 심화되는 초3 시기에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왔다.
온라인 수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저자는 반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랜선 공부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으며, 학생들의 성적 및 태도 변화 등 그 결과를 구체화했다.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 온라인 학습을 통해 평생 성적과 학습 태도를 결정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지니는 방법을 체계화하여 이 책에 담았다.
2017년부터 「한국교육신문」 e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 공공성 독서 인문교양교육의 우수교사 표창을 수상했고, 2020·2021 EBS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각각 경기도 2등급을 수상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3~6학년 영어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했으며, ‘학습 동기’, ‘그릿’, ‘자기 결정감’ 등 아이들의 학습 태도와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연구 논문과 칼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