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로널드 다카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로널드 다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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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민 3세대로 하와이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노동자의 후손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LA 캠퍼스에서 그 대학교 최초로 흑인사 강의를 했으며, 이후 같은 대학교의 버클리 캠퍼스에서 오랫동안 인종·민족 분야의 연구와 교육과정을 이끌었다. 전통적 역사 서술에서 배제돼온 아시아계를 비롯해 여러 인종·민족 집단이 포함되도록 미국사를 다시 쓰는 것을 필생의 숙원으로 여겼으며, 미국에서 인종·민족 연구 분야 최초의 박사 과정이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본서의 원저인『다문화 미국사를 비추는 또 다른 거울A Different Mirror: A History of Multicultural America』을 계기로 생소했던 이 분야가 학계에서 교육과 연구 과정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다카키가 생전에 저술한 여러 책 가운데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조명한『다른 해변에서 온 이방인들Strangers from a Different Shore』은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으며, 본서의 원저인『다문화 미국사를 비추는 또 다른 거울』은 인종차별 타파에 기여한 도서에 주어지는 애니스필드-울프상과 미국도서상을 수상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From the Land of Morning Calm』와 『다른 해변에서 온 이방인들』에서는 구한말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미국 이민을 조명하며 일제의 탄압과 식민지 수탈이라는 역사적 배경도 빼놓지 않고 서술하고 있다.
다카키가 생전에 저술한 여러 책 가운데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조명한『다른 해변에서 온 이방인들Strangers from a Different Shore』은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으며, 본서의 원저인『다문화 미국사를 비추는 또 다른 거울』은 인종차별 타파에 기여한 도서에 주어지는 애니스필드-울프상과 미국도서상을 수상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From the Land of Morning Calm』와 『다른 해변에서 온 이방인들』에서는 구한말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미국 이민을 조명하며 일제의 탄압과 식민지 수탈이라는 역사적 배경도 빼놓지 않고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