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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홍선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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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설렘이라는 낱말을 가슴 뛰게 좋아하며 봄밤과 동트는 새벽을 찬미한다. 내 마음의 안부를 묻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인사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마음은 언제나 스무 살인데 어느새 젊음에서 한참 지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인생은 다정한 눈웃음을 보낸다. 이제야 비로소 조금씩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며 내 멋대로 살 수 있는 사치스러운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잘살고 있는지 의심도 하고, 때론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고 싶은 존재 증명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어른인 척해 보지만 실은, 첫사랑의 열벙을 앓는 사춘기 소녀처럼 뭉게구름 한 조각에도 흔들리며 산다. 귀엽고 우아하게 수다 떠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 꿈을 간직한 채 세상 모든 것들과의 행복하고 단단한 연대를 꿈꾼다.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서 논술 학원 및 다양한 곳에서 강연 활동을 하는 강사로 20년간 일했으며 지금은 제2의 인생 이모작으로 그림책 콘텐츠 제작 회사 ㈜이린에스앤씨 대표로 있다. 기업체와 초중고 교육기관 등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그림책 감성 테라피, 감정 코칭, 부모 교육, 스토리텔링 등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